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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앞이 가장 편한 남자, 방송인 이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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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_보던_사람


택시를 탈 때, 등산을 갈 때, 시장에 장 보러 갈 때면 어김없이 듣는 말! “TV에 나오는 분 아니세요?” 유명 연예인도 아닌 제 얼굴을 알아보시는 분들을 뵐 때면 미소가 절로 나옵니다.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방송인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뿌듯한 순간이기도 하죠. 광고모델로, 아나운서로, TV 프로그램 진행자로 달려온 지난 시간 동안 시청자분들의 눈에 익숙해진 얼굴이 되는 거 같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특히나 TV 광고는 짧게는 20초에서 길어야 30초 분량인데도, 그 찰나의 순간을 알아보시고 반가워하시는 분들의 인증샷을 볼 때면 지난날의 노고가 씻겨 내려가는 거 같아 힘이 되죠. 더 많은 곳에서 더 자주 봤으면 좋겠다며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저는 오늘도 카메라 앞에서 더 환하게 웃을 수 있습니다. 저의 진심 어린 이 미소가 더 많은 시청자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게 오늘도 힘차게 달려봅니다!!



#놓치지_않을_거예요!! feat. 광고모델

학창 시절 학교 홍보 팸플릿 모델을 시작으로 대학생 금융권 홍보대사 경험을 통해 카메라 맛을 봐버린 이후로 카메라 앞이 가장 짜릿했어요. ‘아! 여기가 내가 설자리구나!’를 직감할 수 있었죠. 그 당시에 기가 막히게 카메라 잘 받는 얼굴도 아니었는데, 어디에서 그런 자신감이 나왔는지 카메라에 서는 일이 너무도 좋았어요. 그래서 카메라 마사지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거울 앞에서 무턱대고 표정 연습부터 시작했습니다. 매일 밤 30분씩 그렇게 연습하던 게 습관이 되어버린 후, 저는 메인 지면 광고, 공중파 공익광고, 뷰티 광고, 각종 분양광고 등을 섭렵하며 광고모델로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어요.


​ 화려한 조명이 저를 감싸는 그 순간 저는 카메라 앞에서 또 다른 저를 만나게 됩니다. 가장 저 다운 모습으로 집중할 수 있는 순간이 바로 이 순간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광고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오디션과 미팅을 통해서 다양한 광고로 인사드리고 싶어요. 이 맛을 몰랐으면 모를까, 이미 중독되어버린 카메라 뽕에 심취해 저는 오늘도 카메라 마사지 연습에 열을 올립니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다양한 광고로 인사드릴게요.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똑똑!! 문을 두드린 예능 프로그램


한창 리얼리티 데이팅 프로그램이 유행하던 때에 섭외 연락이 자주 들어왔어요. 서바이벌 매칭 프로그램부터 연예인 가족의 소개팅 프로그램까지....... 정말 다양한 포맷의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었죠. 섭외 연락이 들어오는 게 신기하기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잘못 비췄다가 활동하는데 누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주변인들의 계속되는 권유와 ‘혹시라도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E채널 ‘내 형제의 연인들’이라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심했어요.

서바이벌이 아닌 1:1로 데이트를 하면서 속 마음을 확인하는 과정이 신기하고 재밌기도 했어요. 작가님들께서 짜 주신 데이트 코스 외에는 정말 모든 게 리얼이었습니다. 데이트하는 내내 10여 분 가량 되는 스태프분들이 카메라를 들고 함께 하셔서 처음에는 민망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카메라가 켜져 있다는 사실도 망각한 채 데이트에 집중하게 되었죠. 야외 데이트를 할 때는 저희 앞에 깔린 조명과 카메라로 인해 시민분들의 이목이 집중되어 난감한 순간도 있었지만, 이 모든 게 저한테는 잊지 못할 경험이었어요.


제가 나온 편은 군산 교복 데이트 코스였는데요. 교복을 입고 철길을 걸으면서 사진도 찍고 데이트를 하다 보니 어느새 저도 제 속마음을 방송에서 이야기하고 있더라고요. 그 모습을 TV를 통해서 보는 건 제가 진행해오던 기존 방송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그 분과는 좋은 만남을 이어가진 못했지만, 저에게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물로 받은 거 같아 지금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어요.


#앞으로_섭렵하고픈_영역, 연기


리포터, 라디오 DJ, MC, 아나운서, 광고모델, 사내방송, 라이브 방송 플랫폼 VJ, 오프라인 토크쇼 진행자까지....... 카메라 앞에서 1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일하면서 ‘아직도 더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조심스럽게 ‘연기’라고 말하고 싶어요. 살면서 입 밖으로는 차마 꺼내지는 못해도 가슴속에 품고 사는 꿈 하나는 모두들 있잖아요. 저한테는 그게 바로 연기였어요. 살면서 내 감정이 무엇인지 알고 솔직하게 표현하면서 살아보고 싶은 욕구가 강한 저에게 연기는 언제가 내가 꼭 섭렵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하는 영역이었어요.


혼자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대사를 따라 하기도 해보고, 거울 앞에서 울어보기도 하면서 혼자서만 키워오던 꿈 중에 하나였는데, 감사하게도 몇몇 드라마에 단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최근엔 KBS 단막극에 출연 확정이 되면서 다른 배우분들과 대본 리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는데요. 매번 쪽대본으로만 받다가, 정식 대본이 제 자리에 놓여 있는 걸 보니 정말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그냥 묵묵히 달리기만 했는데,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달리라고 하늘에서 내려준 작은 보너스 같았어요. 그래서 지금은 가슴속에만 묻어두지 않고 제대로 꺼내서 도전하는 중이에요.

그동안 생각만 하고 미뤄왔던 연기 트레이닝도 받고, 시간을 쪼개서 대본 연습을 해보면서 새로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어요. ‘카메라 앞에서의 꽃은 바로 연기가 아닐까’라는 마음으로 저의 새로운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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